은평구, 여름맞이 전통 손모내기 축제 개최
김인희 기자|2019/05/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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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주최하고, 위탁운영자인 S&Y도농나눔공동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생장하는 여름의 문턱이 시작되는 계절’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손모심기 및 텃밭 작물을 이용한 밥상만들기, 민요와 퉁소 어울림 한마당, 단오선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관내 어린이집,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림도시농업 체험원의 ‘5무(無)원칙’(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멀칭), 쓰레기, 자가용 없는 친환경체험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 때문에 개인 컵 또는 텀블러를 지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를 즐기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도시농업공원으로 유명한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이 기분좋은 힐링의 장소가 되고, 다양한 도시농업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도시농업체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