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세로’ 온라인 사전판매 시작…밀레니얼 세대 공략 나서
이상학 기자|2019/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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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자사 TV 구매자의 69%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고객층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밀레니얼 커미티’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행동과 패턴, 생활습관을 파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폰을 더 세로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 통신(NFC) 인식부에 접촉하면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각종 SNS, 영화, 게임, 음악 등 콘텐츠가 미러링(Mirroring)을 통해 바로 재생된다.
아울러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리모컨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각종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이미지·시계·사운드 월 등의 콘텐츠를 띄워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도 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더 세로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세로는 43형 사이즈 1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8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