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누나들, 전세진·엄원상에 소개해주고파”
방정훈 기자|2019/06/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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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사회자는 이강인에게 “누나가 둘 있는데, 소개해주고 싶은 동료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경기 후 시상식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골든 볼 시상대에 올랐다.
18세 나이로 골든볼을 수상하는 것은 2005년 리오넬 메시 이후 1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