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봉준호X송강호와 황금종려상 기념 인증 “많이 배웁니다”

박아람 기자|2019/06/19 09:35
/조여정 SNS
배우 조여정이 봉준호 감독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조여정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들 트로피 못 봤다며 배우 한 명 한 명 기념샷 만들어주신 감독님, 송 선배님. 정말 많이 배웁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받은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조여정에게 바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여정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의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사 최초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