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마카롱팩토리’에 10억원 투자
장예림 기자|2019/06/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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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로 마카롱팩토리는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마카롱팩토리는 카카오 기획자를 거쳐 펜션 정보 검색 ‘레스티’와 병원 정보 검색 ‘굿닥‘ 서비스를 공동 창업한 김기풍 대표가 이끄는 팀이다.
마카롱은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및 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자동으로 인식된 주유 기록을 통해 평균 연비, 월별 지출, 보험료 내역 등을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또한 동일 차종을 사용하는 사용자와 소통하며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지금까지 150만여 명의 사용자가 마카롱을 통해 4천만 건 이상의 차량관리 데이터를 등록했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앞으로도 마카롱은 모든 운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아직 자동차 유지 및 보수에 대한 정보 불균형이 심하고 양질의 애프터마켓 서비스 공급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마카롱은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빠르게 애프터마켓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지닌 팀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