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추경 처리 시간 촉박…야당 묻지마 반대로 난항”
임유진 기자|2019/07/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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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예산을 제때 쓸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협조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주요 상임위 예비심사부터 야당의 묻지마 반대로 추경 심사가 난항에 빠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한 부품 산업 육성 긴급 추경도 제때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어제(9일) 이해찬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저는 한국노총과 대한상의를 찾아서 노동계와 재계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대화와 소통이 공존과 상생의 길로 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