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백종원 삼계탕 레시피 관심 급증 “참 쉽쥬?”

박아람 기자|2019/07/12 08:17
초복 /게티이미지뱅크
12일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인 초복(初伏)을 맞아 백종원 삼계탕 레시피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복 맞이 백종원 삼계탕 만들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앞서 백종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삼계탕 끓이는 법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삼계탕을 끓이기에 앞서 영계를 몸속 안까지 깨끗이 씻고,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는다. 

찹쌀은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고 끓인다.

이어 영계 몸속에 찹쌀과 황기, 수감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 재료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한 뒤 준비한 영계를 넣고 중불로 뚜껑을 닫고 푹 삶는다.

닭고기는 압력솥에서 익혀야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꽁무니와 목 날개는 기름이 많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깔끔한 국물을 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자로 기름을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넣으면 백종원표 삼계탕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