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감성 자극하는 시나리오, 꼭 출연하고 싶었다”

이다혜 기자|2019/07/15 11:35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사진=김현우 기자

 배우 정해인이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해인은 “시나리오를 읽고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많아서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김고은 씨도 출연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작품으로 호흡을 할 기회가 주어져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정지우 감독님을 뵌 적이 있는데 먼저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 확고하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다. 8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