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이지훈 기자|2019/07/16 11:00
200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연안정비사업은 태풍, 고파랑, 해수면 상승 등으로 훼손·유실된 연안과 백사장 등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부는 제1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00년∼2009년)으로 281곳(4334억원),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10년∼2019년)에서는 269곳(9355억원)을 환경친화적으로 정비했다.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최종 고시한다.
오운열 해수부 항만국장은 “연안정비사업은 국토의 보존과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