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준비에 만전

김정섭 기자|2019/07/17 08:55
이희진 영덕군수가 강구면사무소를 찾아 양수기를 점검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영덕군에 따르면 해당 실·과·소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자체 재난 사전대비 계획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부서와 읍·면에 보유중인 수방자재, 양수기 등 장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개인 임무가 중복되지 않는 메뉴얼 작성, 사전 양수기 물량확보 및 비상 시 신속한 대여체계확립, 자율방재단에 대한 명확한 상황별 임무부여, 스마통합관제센터와 읍·면간의 CCTV 영상 공유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박채락 군 안전재난건설과 자연재난담당은 “앞으로 다가올 재난에 대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예찰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