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토핑’ 출시 1년도 안돼 매출 100억원 돌파…신제품·광고 등으로 인기 가세
김지혜 기자|2019/07/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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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 토핑’은 요거트에 견과류·시리얼 등의 첨가물을 쉽게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 요거트다.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되기 전엔 연 300억원 규모였지만 요플레 토핑이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얻으며 시장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끌어낸 결과 연간 600억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빙그레는 이러한 ‘요플레 토핑’의 상승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영상광고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배우 이세영을 3년 연속 모델로 해 요플레와 요플레 토핑 영상광고도 시작했다. 요플레 광고에서는 이세영이 직접 CM송을 불러 발랄함을 더했고 요플레 토핑 광고에서는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잘 표현하면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플립 요거트 시장의 성장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요플레 토핑은 근래 출시한 발효유 신제품 중 가장 각광을 받는 제품이며 앞으로도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