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출장 지원 서비스 담은 기업 전용 카드 선봬
조은국 기자|2019/07/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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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카드는 각각 이용금액의 0.1%, 0.5%를 에어머니(Air Money)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에어머니 포인트는 전 세계 항공사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로, 기업은행과 BC카드가 함께 개발했다. 에어머니 포인트는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로 적립되는 기존의 항공 마일리지와 달리 기업의 사업자번호로 적립되고, 해당 기업 소속 임직원들의 이용금액을 모두 합산해 적립된다.
두 카드는 국제선 항공권 3~7%와 국내호텔·콘도 3~5%, 해외여행 3~10%, KTX·SRT 10%, 제주도 골프장 그린피 20~50% 할인 등의 출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팅코리아카드는 국내 공항 라운지 연 2회,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항공 마일리지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며 “국내외 출장이 많은 기업에게 적합한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