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더 행복한 충남
양 지사, 2019년 충남 다문화가족 한마음 경연대회 참석
김관태 기자|2019/07/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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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가정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다문화가정협회 관계자, 다문화가족,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표창장 수여, 가요 경연,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승조 지사는 “전체 도민 중 외국인 주민 비율은 4.8%로 전국 1위”라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소통과 포용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15개국 언어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주민 통합콜센터 운영, 다문화 어울림 및 활성화 사업, 외국인 맞춤형 안전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더욱 충실히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