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7월31일 밤 북한 남성 1명 군사분계선 넘어와 신병 확보”(1보)

우성민 기자|2019/08/01 08:12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 연합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밤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이동하던 북한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1일 “군은 7월31일 오후 11시38분 쯤 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 열점을 추적감시하다가, 오후 11시56분 쯤 1명의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과 귀순여부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며 “전방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