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기후변화 심각성 말한다…서울시, 연설대전 개최

장민서 기자|2019/08/02 09:47
서울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일 오후 시청 신청사에서 ‘제1회 청소년 기후변화 연설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명(중학생 8명, 고등학생 7명)이 △기후변화와 나의 삶 △기후변화와 청소년 기후행동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장(10명)·서울시교육감상(5명)을 수여하며 청중의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 1명에게는 ‘청중공감상’도 함께 수여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연설대전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