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예술후원 우수 인증기관 인센티브 확대한다

전혜원 기자|2019/08/12 15:03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단체의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민간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후원을 많이 한 단체와 기업 등을 심사해 인증한다.

올해는 출입국 우대카드 제공, 인증마크 활용, KB금리우대(중소·중견기업 대상) 등 기존 혜택을 유지하면서 홍보 지원, 문화예술 협력·교류 행사 초청, 문화예술 사업비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추가했다.
인증 평가도 평가항목을 대폭 줄이고 문화예술 매개·후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문체부는 30일까지 올해 인증기관 신청을 받아 10월 중 우수기관을 발표한다. 문체부는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인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