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심상철-조성인 ‘왕중왕’ 가린다.
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 14일 개막
김성환 기자|2019/08/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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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부터 27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상위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예선전(14일)을 거쳐 이들 가운데 6명만 결승전(15일)에 나갈 수 있다. 출전선수는 심상철 조성인 김응선 김현철 유석현 서휘 이주영 김완석 박설희 김지현 문주엽 안지민 등 12명이다. 이주영, 박설희, 김지현, 안지민 등 여성선수의 출전이 눈에 띈다.
심상철과 조성인이 강력한 우승후보다.
심상철은 경정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08년에 데뷔 후 대상경주에서 통산 10회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1코스에서 우승한 경우가 6회에 달한다. 1코스에서 출전하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우승했다.
‘스타트 최강자’ 김응선과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김현철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특히 김현철은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기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