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 닷새째 업무보고 “공정·투명한 금융질서 확립 중요”
정단비 기자|2019/08/19 16:42
금융위는 19일 은 후보자가 자본시장정책관(회계 부문)과 자본시장조사단의 업무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은 후보자는 지난 12일부터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정책국 등 직제 순서에 따라 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회계 개혁, 최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이 주요한 이슈로 보고됐다.
은 후보자는 이어 “제재·처벌 중심의 정책 못지않게, 회계 투명성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도 함께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