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2019 KSAE 대학생자작차대회 포뮬라 부문’ 3년 연속 1위
맹성규 기자|2019/08/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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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제작하면서 실무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9 KSAE Formula부문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완성도를 비롯해 직진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성능을 평가한다. 국민대에서는 국민대 학생들로만 구성된 ‘KOOKMIN RACING KF-19’ 팀과 일본 히로시마 공대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구성된 연합팀 ‘KOOKMIN RACING F-19’ 두 팀이 출전했다.
그 외 다쏘시스템에서 주관하는 ‘Dassault Systemes 3D Experience’ Champion을 비롯해 지도교수 공로상(최웅철 교수), 우수여성 엔지니어상 등 다수의 특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 참여한 서주현 국민대(자동차공학과 15)학생은 “총장님과 박기홍 자동차융합대학 학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들과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자작자동차를 제작하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3년 연속 Formula 부문 1위라는 성적을 달성하며 국민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KORA 지도교수인 강연식·최웅철 국민대 교수는 “3년 연속으로 우승을 한다는 것은 KORA 학생들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