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홀몸 남성 어르신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운영
엄명수 기자|2019/08/25 10:04
경기 성남시가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센터를 설치한다.
성남시는 고령화 사회에 사별, 은퇴, 가족 해체 등 다양한 사유로 혼자 생활하는 65세 이상 남성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성남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중원구 성남동 중원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175㎡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수급 또는 차상위의 저소득층 남성 홀몸노인을 분기별 25명씩, 연간 100명 모집해 요리교실, 정리 수납, 생활교육,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최근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협약에 따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복지관 일부를 남성 홀몸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리모델링비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1억3000만원을, 프로그램 운영비도 연간 50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힐링센터는 가사활동이 서툴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주변 사람과 소통이 단절된 채 사는 홀몸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지역에 사는 65세 이상 홀몸 노인은 2만9999명이다. 이 중 남성 노인은 9324명, 여성 노인은 2만675명이다.
성남시는 고령화 사회에 사별, 은퇴, 가족 해체 등 다양한 사유로 혼자 생활하는 65세 이상 남성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성남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중원구 성남동 중원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175㎡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수급 또는 차상위의 저소득층 남성 홀몸노인을 분기별 25명씩, 연간 100명 모집해 요리교실, 정리 수납, 생활교육,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복지관 일부를 남성 홀몸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리모델링비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1억3000만원을, 프로그램 운영비도 연간 50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힐링센터는 가사활동이 서툴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주변 사람과 소통이 단절된 채 사는 홀몸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지역에 사는 65세 이상 홀몸 노인은 2만9999명이다. 이 중 남성 노인은 9324명, 여성 노인은 2만67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