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60주년 맞아 세종 신공장 공개…‘글로벌 기업 도약’ 청사진
김시영 기자|2019/09/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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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9일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 및 세종공장 개관식에는 신신제약 창립자인 이영수 회장을 비롯한 정관계, 의약계 및 내외부 관계자, 협력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소정면 첨단산업단지 내 38287㎡ 부지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건설된 신공장은 자동화 설비가 구축된 스마트 공장으로, 건축 연면적 2만2452㎡ 규모에 생산 2개동과 관리동, 기타 부속동으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의 안산 공장보다 3배에서 최대 5배까지 생산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규모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신제약은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 EU-GMP 수준의 생산설비 및 관리 시스템으로 원가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병기 대표이사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생산능력을 선보일 첨단 설비 도입과 함께 ETC 생산라인 확보와 신규 첩부제 사업은 매출 및 이익 증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