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나이 93세…고향 생각에 눈물
서현정 기자|2019/09/12 00:06
MBN '송해야 고향가자'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
11일 오후 11시 방영된 MBN '송해야 고향 가자'에는 송해의 인생 일대기 그려졌다.
이날 송해는 후배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고향에 있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인 전원주는 송해가 고향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며 눈물을 보였다. 송해 역시 고행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훔쳤다.
송해의 나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3세이다.
한편 MBN '송해야 고향가자'는 '송해 고향 땅 밟기 프로젝트'로 기획된 2부작 추석특집 다큐프로그램이다. 송해의 고향은 북한 황해도 재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