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염증 억제·통증 완화에 도움…부작용 주의
박아람 기자|2019/09/16 10:37
/게티이미지뱅크 |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프랑킨세스' 나무 진액을 채취한 알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라 불렀으며,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소개돼 있다.
보스웰리아는 관절 통증 감소 및 연골 기능 유지에 효능이 있다.
또한 체내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붓기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탁월하며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등 면역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보스웰리아는 보통 가루나 캡슐 형태로 섭취하는데, 하루 4g 이상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인 관절염 관리 비법으로 보스웰리아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