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차세대 차량용 LED 등 앞세워 日 공략 첫발
LG이노텍, 日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참가
정석만 기자|2019/09/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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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과 9월 각각 도쿄와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오토모티브 월드’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로, 1000여개의 차량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4만여명이 참석한다. LG이노텍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측은 “나고야는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주요 완성차 및 차량 부품 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고, 참관객 중 업계 관계자 비중이 높아 비즈니스 기회 창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일본은 완성차 업체와 일본 내 차량부품기업 간 협력구조가 탄탄해 신규 진입 업체에게 요구하는 스펙과 품질 수준이 매우 높다”며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부품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