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 4팀 선정
코딩하는 농부 안신혁씨 사회적경제기업 최우수 예비창업자로 선정
이후철 기자|2019/09/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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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 공모’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해 우수 기업 모델로 성장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8팀의 창업아이템이 접수됐으며 1차 설문조사와 서류심사에서 4팀을 선정해 이달 10일 서산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그 외 △우수에는 ON AIR 2.0(방송 미디어를 활용한 문화 컨텐츠 창출 프로젝트) △장려에는 밀알꿈방(인삼꽃차 및 꽃주 제조 판매), JJin.pink(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육아 공동체 만들기)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각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앞으로 창업 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현경 부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은 아주 중요한 만큼,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오늘 수상한 예비창업자 분들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가 서산시에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