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만전
장경국 기자|2019/09/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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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른 전파와 함께 폐사율이 100%에 이르며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제1종 법정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양돈 축산 관련 차량의 차단방역을 위해 영천 전자경매 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출입자 통제, 자체 소독 강화 등 외부로부터 악성질병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