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마을문해교실 학습자,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복글상 등 수상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는 기회
오성환 기자|2019/09/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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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9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문해교육 참여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한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큰 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시를 쓴 서필남 학습자(81·남지읍 마산마을)가 행복글상을, 박점순 학습자(80·대합면 모전마을)의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다’와 이정숙 학습자(81·영산면 월령1구마을)의 ‘장미인생’이 희망글상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장애인 문해교실 등을 연중 상시 운영해 문해교육을 통한 소외계층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언제나 누리는 평생학습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