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2019국제문화재산업전 개막
장경국 기자|2019/09/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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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세계유산도시협의회 관계자와 문화재 보존, 방재, 수리·복원 관련 단체 및 업체, 참관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안전방재 관계관 워크숍 등 5개의 전문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참가업체 230여개의 부스에서 문화재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재 활용분야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해 문화재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종합 전시회로서 21일까지 다채롭게 꾸며진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왕경과 황룡사 9층 목탑 복원이라는 대형 문화재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 복원의 도시이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위치한 경북 최고 마이스산업의 도시인 경주에서 국제 문화재 산업전이 경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