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센트럴아이파크 청약경쟁률 평균 65대 1…최고 425대 1
HDC현대산업개발, 역삼 개나리4차아파트 재건축
'역삼 브랜드 타운' 마지막 분양 단지
권태욱 기자|2019/10/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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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38가구 모집에 8975명이 몰려 평균 65.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115.2㎡B 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1809명이 접수해 45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5㎡A형과 125㎡B형도 각각 209.3대 1, 11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역삼센트럴아이파크는 테헤란로아이파크, 역삼자이를 비롯해 70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인 ‘역삼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단지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 단지는 최근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의 평균 청약경쟁률(115대 1)보다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으로, 지난 4월 분양한 일원동 대우아파트(디에이치포레센트)와 최근 분양한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래미안라클래시)의 평균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