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세계 고전 안내서 ‘살다, 읽다, 쓰다’

고전문학 80여권 깊이 읽기

전혜원 기자|2019/10/08 06:04
대표적인 세계 고전문학 작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세계 고전 안내서 ‘살다, 읽다, 쓰다’가 출간됐다.

서울대에서 강의하며 네이버 문학 캐스트에 관련 글을 연재한 소설가 김연경이 그간 내공을 모아 펴낸 치열한 기록물이이다.

적과 흑, 보바리 부인 등 프랑스 소설부터 시작해 인간세계의 모순을 파헤친 고전, 성장 소설, 세태 소설 등으로 분류해 고전의 향기를 전해준다.
괴테, 발자크, 아쿠타가와, 디킨스, 도스토옙스키, 프루스트 등 당대 최고 작가들의 문학적 배경과 작품의 상관관계를 함께 설명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