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라인업 확대
문누리 기자|2019/10/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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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두 제품의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레스를 적용하고,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입혔다. 또 각각 노크온 기능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탑재해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와인셀러에 적용된 노크온은 도어 정면을 두 번 노크해서 와인셀러 내부 조명을 켜는 기능이며, 냉장고에 적용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을 접목시켰다. 두 기능 모두 도어를 여닫는 횟수를 줄여 도어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유출을 줄일 수 있다.
신제품들은 고객이 음성인식 기능과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를 사용해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도록 오토 스마트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양손에 식재료나 그릇을 들고 있어서 와인셀러와 냉장고의 도어를 열기 어려울 때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에 발을 대면 상단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린다. 또 고객이 제품 앞쪽에 서서 “하이 엘지”라고 말한 다음 “냉장고 도어 열어줘”라고 하면 두 제품 모두 상단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린다. 또 제품 앞쪽에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아래쪽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식품을 저장하는 공간이 위쪽 방향으로 올라오는 오토 리프트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