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서 의료봉사…‘환자지원 1만명 돌파’
이철현 기자|2019/10/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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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인하대병원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 등의 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푸란 바자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1년 ‘해외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후 인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 포스코건설이 해외에 진출한 건설현장에서 매년 1000여명에게 의료지원을 했으며 이번에 9년째를 의료지원 1만명을 돌파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매년 자사의 해외 사업장이 있는 동남아와 중남미 등에서 의료봉사, 문화교류 축제, 교육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 건설은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마타바리 섬에 위치한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건설 현장에서 토목공사와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공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