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광업협회, ‘광업 100주년’ 맞이 화합의 장
최원영 기자|2019/10/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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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송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국광업협회 조남찬 회장을 비롯해 광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서 광산 장기근속 근로자와 광업기술혁신(고려시멘트 등 5개 업체)과 광산안전 우수업체(경동 등 2개 업체) 7곳을 포상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밖에 광산업체 11곳이 참여한 채용박람회, 국내 광산업체 12곳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됐고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외 광산장비업체들이 실제 광산에 사용되는 초대형 광산장비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남윤환 광물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광업은 국민의 연료 자원을 수급하며 70년대 중화학공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면서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비상을 할 수 있도록 광업인들 모두 다 함께 힘을 합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