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신한은행과 빅데이터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플랫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오세은 기자|2019/10/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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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공동마케팅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제공·이벤트 진행 △유한킴벌리 맘큐(momQ·맘큐)사이트 내 신한은행 결제 플랫폼 구축 ·마이신한포인트 전환 등 양사간 다양한 서비스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유한킴벌리 자사몰인 맘큐는 신한은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념해 ‘우리아이 첫 통장 만들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아이행복바우처’를 발급받고 응모하면 전원에게 맘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실제 아이적금 통장을 개설하고 인증하면 맘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포인트가 선착순 지급된다. 신한은행에서도 아이적금 신규개설때 1만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원의 아동학대 예방기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부사장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현재 8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맘큐가 육아 포털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육아를 돕는 더 가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