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황의창 (사)한국포도회장,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장성훈 기자|2019/10/24 09:21
상주 (사)한국포도회 황의창 회장(오른쪽)이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 사단법인 한국포도회 황의창 회장(62)이 식품·외식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4일 상주시에 따르면 모동면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황의창 회장은 포도 등 농업 관련 단체의 회장을 맡아 포도 산업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한국포도회 회장으로 포도 산업 관련 교육, 훈련, 지도사업 및 포도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 각종 정보자료, 연구보고서 및 회지 발간 등 국내 포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 회장은 “포도산업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했을 뿐인데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맛있고 안전하고 신선한 포도를 공급해 포도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상돈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황의창 회장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포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더 맛있는 미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한민국식품대전 박람회는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