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생 참여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6일 개최

김범주 기자|2019/10/24 12:00
/제공=교육부
교육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시도교육청,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3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전문 학생 선수가 아닌 교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일반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을 발휘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초?중?고 1400여개 클럽에서 1만9000여명의 학생들이 ‘가치 있는 플레이, 같이 하는 페어플레이’라는 표어 아래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순위를 정하지 않고 연맹방식(리그전)으로 운영해 많은 학생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 이외에도 지역 문화 탐방, 스포츠 테마 부스 등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향후 1학생 1스포츠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학생들이 꾸준하게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