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 김광수 파트너 영입

오세은 기자|2019/10/30 07:59
김광수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제공=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30일 우아한형제들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기술경영자(CTO)인 김광수 파트너가 새롭게 벤처파트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이후 4년만의 신규 파트너 영입으로 씽크리얼즈 창업자인 전태연 파트너, 엔써즈 출신 윤종일 파트너와 동일하게 본엔젤스가 초기투자했던 스타트업에서 직접 개발을 맡아 운영했던 창업자가 파트너로 합류한 사례이다.

김 파트너는 “2011년 투자사로 인연을 맺은 본엔젤스에서 후배 스타트업에게 창업 경험을 공유하면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본엔젤스는 2006년 엔젤투자팀으로 시작해 2010년 3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초기기업을 전문으로 투자하는 창업투자회사(VC)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