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 인류 대학살 목표 비밀 조직…‘서프라이즈’서 조명
서현정 기자
2019/11/04 07:56
2019/11/04 07:56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
최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제작자 데이비드 크롤리의 이야기와 함께 일루미나티에 대해 다뤘다.
미국 애플밸리에서 단란하게 가정을 꾸리며 살던 데이비드 크롤리는 비밀 결사조직인 일루미나티를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화 제작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와 그의 가족들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그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미군 출신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어 충동적으로 가족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으나, 주변 친구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딸을 키우며 치료된 지 오래됐고, 의욕적으로 영화 준비 중이던 그가 그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수 사람들은 사건들은 이 사건의 배후로 일루미나티를 지목했다.
일루미나티는 독일 출신의 아담바이스하루프트에 의해 설립된 조직으로 권력 뒤에 숨어 조직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다가 2023~2024년에 자신들의 지배력이 미칠 만큼 인류를 대량 학살해서 5억으로 줄인 뒤 세계 단일 정부를 세우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막대한 규모의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설립 당시의 목적은 '일루미나티'의 라틴어 어원 그대로인 '계몽하다'에 충실하게 자유와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아울러 이들은 한 형상화된 문자 모양으로도 표현되고 있는데 삼각형에 가운데 눈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