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권 구매처 상관없이 홈페이지에서 부가서비스 이용 가능
최현민 기자|2019/11/12 14:17
진에어는 지난 7일부터 여행사, 대리점 및 OTA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도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을 통해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만 홈페이지에서 사전좌석지정과 사전초과수하물 서비스 결제가 가능했다.
이미 신청한 부가서비스의 취소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취소 절차는 출발 시각 기준 24시간 전까지 마쳐야 한다. 단, 항공권 예약변경, 취소 및 환불과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는 불가하며 구매처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행사 등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이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때 불편함이 따랐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 만족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