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혜성 아나운서 “전현무 매력? 방송 이미지와 다르다”
박아람 기자
2019/11/15 22:19
2019/11/15 22:19
/KBS2 '연예가중계' |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이혜성 아나운서와 전현무의 열애에 대해 다뤘다.
이날 오프닝부터 이혜성을 향한 출연진들의 축하 세례가 쏟아졌다.
이혜성은 "아직도 정신이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라며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이 "나 굉장히 의리 있지 않냐. 열애 사실을 알았는데도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 했다"고 하자, 이혜성은 "어떻게 알았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신현준은 "티가 다 났다"고 말해 이혜성을 당황케 했다.
이혜성은 열애 인정 후 전현무의 반응에 대해 "미안하다고 하더라.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성은 "KBS 방송이 이어준 것 같다"며 "'해피투게더4'에서 알게 됐다. 전현무 선배가 보답으로 제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와주시고 그 뒤로 친해졌고, 밥도 자주 먹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혜성은 전현무의 매력으로 '반전 매력'을 꼽으며 "방송 이미지와 달랐던 것 같다. 방송에서는 장난도 많이 치는 것 같은데 실제로 만나보니까 말도 잘 들어주고 잘 챙겨준다"며 전현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