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김정렬 ‘숭구리당당 숭당당’ 현장 에피소드 밝혀 “하나로 40분 채워”

박세영 기자|2019/11/19 09:04

/KBS1
개그맨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개그에 대해 김학래가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김정렬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렬은 '숭구리당당 숭당당' 개그로 본인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김학래는 "정말 독특하다. 오로지 하체만 가지고 개그한다"고 칭찬했다.

또한 김학래는 "김정렬의 '숭구리당당'이 굉장히 웃기는데 현장에서 실감한 적이 있다"며 "새벽 2시에 동대문 시장 행사를 간 적이 있다. 무대는 실거리에 있고, 장 보러 온 사람들로 정신이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나는 그동안 호텔에서 디녀쇼 위주로 행사를 한 터라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내 앞 무대가 김정렬이었는데 '숭구리당당' 하나로 40분을 채우더라. 관객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