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수도권 내륙선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광역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공동 대응
이진 기자|2019/11/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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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의 광역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공동 대응 등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기관들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협력하고 경기도와 충청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6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건의된 상태이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시와 낙후된 중부내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사업인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