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5.9 지진에 베트남, 태국까지 여파…큰 피해는 없어

19일 오전 6시 50분 경 라오스 시야부리주에서 진도 5.9~6.1 규모 지진 발생
인근 베트남 하노이·응에안, 태국 치앙마이·치앙라이·방콕까지 영향미쳐 고층건물 흔들리기도…

19일 오전 6시 50분 경 라오스 사야부리주에서 강도 5.9~6.1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근 베트남 하노이·응에안 지역과 태국 치앙마이·치앙라이·방콕에서 고층 건물이 흔들리기도 했다./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구글지도 캡쳐
19일 오전 6시 50분 경 라오스 사야부리 주(州)에서 강도 5.9~6.1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오전 발생한 지진은 인근 베트남 북중부 하노이·응에안과 태국 북동부 방콕·치앙마이·치앙라이까지 영향을 미쳐 이들 지역에서 일부 고층 건물들이 흔들리기도 했다.

19일 오전 6시50분 경 태국 국경 인근, 라오스 사야부리 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은 각각 진도 5.9, 진도 6.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뒤 즉각적인 피해가 보고된 것은 없으나 인근 태국과 베트남에서 고층 건물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로이터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5~600㎞ 이상 떨어진 태국의 수도 방콕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도 여진이 감지됐다. 소폰 차일라 태국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6시 50분에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태국 북동부 지역과 방콕 및 인근 교외지역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며 “그러나 현재로선 피해 신고가 없다”고 밝혔다.
베트남 북부 하노이와 중부 응에안에서도 고층 건물에 거주중인 시민들이 “건물과 천장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제보가 속출했다. 오전 7시 경 다수의 시민들이 “식탁 위 물컵이 흔들렸다”, “침대와 건물의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현기증으로 착각할 정도로 흔들림이 강하지 않았으며, 짧은 시간 발생해 별다른 피해 상황이 보고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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