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KIM25의 ‘The truth of mystery’

전혜원 기자|2019/12/01 10:27
The truth of mystery(164×112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도시 풍경을 컴퓨터로 가공해, 그 파편적인 이미지를 참조해 추상회화를 제작해온 작가 KIM25.

그는 그동안의 작업방식과 다르게 자신만의 ‘색채’에 관한 깊은 고찰을 담은 작업 ‘신비의 실체’(The truth of mystery)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 시리즈는 오로라의 한 단면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낸 것처럼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분홍 등의 신비로운 발색과 우연성이 빚어낸 작품들이다.
작가는 프레임만 남거나 프레임을 제거한 작품들을 재구성함으로서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실험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금산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