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5명 중 3명 “감정 대행 서비스 이용하고 싶다”
이수일 기자|2019/1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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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중 59.4%가 감정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의 반응을 직접 겪기 두려워서(23.1%) △말하기 부담스럽고 껄끄러워서(20.3%) △귀찮아서(11.6%)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10.8%) 등으로 조사됐다.
미혼남녀가 사용해보고 싶은 감정 대행 서비스로 △분노 표현 대행(24.3%) △이별 통보 대행(21.0%) △퇴사 사표 대행(15.3%) 서비스가 1~3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내가 감정 대행 서비스를 받게 된다면 ‘황당하고 어이없다’(28.3%)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