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소속사’ 에잇디 “‘프듀’ 제작진 접대한 직원 퇴사…관계 없다”
김영진 기자|2019/12/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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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디는 6일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에잇디는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 X 101’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제작진인 안준영 PD에게 접대를 한 기획사 4곳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에잇디 출신 관계자가 만든 앙팡테리블, 어라운드어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총 8명으로 엠넷 김용범 CP를 비롯해 안준영 PD, 이모 PD와 연예기획사 인물 5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에잇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잇디크리에이티브입니다.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