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그룹 ‘아세안팝 알리기 나섰다’…유니버설뮤직과 ‘레드레코드’ 출범
이상원 기자|2019/1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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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레드레코드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적 배경을 지닌 특색있는 음악을 만들어 동남아시아를 포함 다양한 대륙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뮤직이 가진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노하우와 에어아시아가 가진 아세안 지역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합쳐진 레드레코드는 △아티스트 발굴 △음반·음원 제작 및 배포 △마케팅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서비스 등의 다양한 업무를 모두 실행한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에어아시아는 이제 항공사에서 여행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디지털 회사로 진화하자는 새로운 목표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레드레코드는 아시안 팝 문화의 미래를 혁신하는 근간이 될 것이고, 아시안 팝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