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최고 권위 ‘그랑프리’, 마지막 티켓 누가 잡을까
김성환 기자|2019/12/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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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는 그랑프리 포인트(GPP) 20위까지 출전할 수 있다. 현재까지 19명의 출전자가 가려진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김효년, 박석문, 이동준, 한성근, 김민준이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유리한 선수는 평균 득점 7.20을 기록하고 있는 한성근이다. 후반기 B2 등급으로 시작했지만 평균 스타트 0.24초를 기록하며 강력한 선회력으로 1착 12회 2착 13회 3착 4회로 꾸준한 성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뒤를 이어 이동준이 평균 득점 7.01로 한성근을 위협하고 있다.
그랑프리는 19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개막한다. 남은 한장의 출전 티켓을 두고 벌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순위 경쟁이 벌써부터 열기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