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예산안 수정안 본회의 통과…한국당 강력 반발(상보)
조재형 기자|2019/12/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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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재석 162명 중 찬성 156명, 반대 3명, 기권 3명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 처리했다.
수정안은 513조5000억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1조2000억원을 삭감한 총 512조3000억원규모다. 4조8000억원 가량 증액되고 6조원 가량이 감액됐다.
4조원대 삭감을 요구해왔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장에 입장해 예산안의 상정과 토론 종결에 대한 강력 반발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은 사퇴하라” “아들 공천” “대가 공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