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소재·부품·장비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장경국 기자|2019/1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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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학위 교육과정을 지원해 장기재직 유도 및 선취업 후진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대는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스마트 융합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중소기업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상생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인 ㈜SL과 협약을 맺고 현장실습 등의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규만 대구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성장에 따라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도 늘고 있다”며 “전통적 제조업과 ICT 기술의 융합으로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IT융합학과, 기계융복합 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IT·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중소기업 전문 연구인력에 앞장서고 있다.